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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추적] 작년 말 현오석 "공기업 파티 끝났다" … 그리고 5개월, 그들은 버티고 있다
현오석 부총리(오른쪽)가 지난해 말 공공기관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경영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. [중앙포토] ‘평균 연봉 1억1521만원, 1인당 복리후생비 1306만원.’ 국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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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도 안 걷히는 세금 … 1~2월 징수율 14% 그쳐
올 들어 경기회복세가 주춤거리면서 정부의 세수 확보에도 노란불이 켜졌다.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∼2월 세수 실적이 31조1000억원으로 올해 목표치 대비 ‘세수진도비’가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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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옐런 FRB의장 만난 현오석
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(현지시간) 미국 워싱턴 국제통화기금(IMF)에서 열린 국제통화금융위원회(IMFC) 회의 에 앞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(FRB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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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개발 분야에 정부 끼어들어 SW산업 생태계 망쳤다”
관련기사 기업들 ‘스텔스 규제’에 또 한번 운다 민간이 할 서비스에 정부 뛰어드는 순간 ‘스텔스 규제’ “나는 개발자 편에서 얘기한다. 그것부터 말씀드리겠다.”지난 9일 경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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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원화 강세 … 1달러 1020원까지 가나
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가치는 전날보다 10.8원 급등한 1041.4원으로 마무리됐다. 원화가치가 ‘암묵적 지지선’인 1050원을 넘어선 건 2008년 8월 이후 5년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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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오석 "개인정보 종합대책 상반기 발표"
현오석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“아직은 경기회복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지만 경제활성화를 통해 가계부채를 줄이고 일자리도 늘려 국민이 체감하는 수위를 높이겠다”고 말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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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현오석 경제팀의 무신경
고현곤경제에디터 겸 경제연구소장 2007년 봄,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이른바 ‘아들 보복 폭행 사건’이 터졌다. 그룹 내에선 어떻게 대처할지 의견이 분분했다. 홍보팀은 솔직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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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 "1381 누가 아나요 … 모르면 없는 정책"
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“위생상 문제가 있어서 닭 포장이 안 된다는 것이면 되게 만들려는 해결책이 필요하다”며 “손톱 밑 가시를 그런 방향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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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학교 주변 호텔 규제와 싸움중" "대통령, 확확 압력을"
▶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=“100m 거리의 1, 2공장을 연결해야 하는데 일선 담당자들이 소극적으로 판단하거나 기관별 입장이 달라 해결이 안 된다.” ▶박종국 여천NCC 대표=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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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 칼럼] 박근혜 정부 '규제 관료' 다루기
박보균대기자 집권 2년차 풍경은 강렬하다. 대통령은 의지와 자신감으로 무장한다. 대통령은 호랑이 등에 오른다. 절제의 언어는 후퇴한다. 말은 긴박해진다. 열망의 언어는 공세적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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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누가 금융당국을 침묵하게 만들었나
김원배경제부문 기자 14일 오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조용했다. 오후 3시 창원지검에서 3개 카드사에서 유출된 고객 정보 1억 건 중 8000만 건이 추가 유통됐다는 사실을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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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"고객 정보 2차 유출 없다"던 말 누가 책임지나
KB국민·롯데·NH농협 등 3개 신용카드사에서 새어나온 개인정보가 2차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고객들의 불안과 불신이 증폭되고 있다. 이제 3차, 4차 유출 가능성도 배제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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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삼성 228조원 매출? 국내 의료는 10경원 매출 올려"
의료계가 24일 2차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, 전국의사총연합은 42조원 투자로 10경원의 매출을 만드는 최고 가치의 산업이라고 주장했다. 전국의사총연합은 13일 “의료가 생산하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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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작지만 나부터" 작은 실천 큰 보람 운동 시작
기초 질서와 나눔·봉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‘작은 실천 큰 보람 운동’ 선포식이 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. 앞줄 왼쪽부터 류길재 통일부 장관,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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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정도전, 후배 각료들에게 고함
정선구경제부장 내 이름은 정도전. 호를 삼봉(三峯)이라고 하지. 본관은 봉화요 고향은 영주인데, 호는 외갓집 단양의 도담삼봉에서 따왔다네. 요즘 KBS 드라마에서 나를 영웅 대접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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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조원 넘는 사모펀드도 의결권 인정
국내에서도 미국의 블랙스톤이나 아이칸엔터프라이즈 같은 대형 사모펀드(PEF)가 탄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. 사모펀드의 기업 인수를 제한하던 규제가 풀려서다. 사모펀드는 소수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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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여성 경력 단절
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·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.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(窓)입니다.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. 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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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혁하랬더니 … 3조8000억 '요금폭탄' 내민 공기업
공공기관들이 3조8000억원 규모의 ‘요금폭탄’ 청구서를 국민에게 내밀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. 부채가 과중하거나 복리후생이 과도한 38개 중점관리 대상 공공기관이 재무구조 계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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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"기재부 초안 묵살 아니라 …" 갈등설 진화
박근혜 대통령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담화문 작성 과정을 둘러싸고 청와대와 기획재정부의 갈등설이 끊이지 않자 27일 청와대가 진화에 나섰다. 박 대통령이 지난 25일 발표한 담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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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기·고정금리 대출 이용 땐 소득공제 확대
은행에서 고정금리로 주택자금을 빌려 10년 이상 나눠갚는 사람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이 확대된다. 이자율 상한을 정한 금리상한부 대출과 고정금리와 변동금리가 혼합된 대출 상품도 출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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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 세무조사, 대상·기간 줄인다
국세청이 세무조사 업체 수와 기간을 줄여 기업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. 중소·지방기업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. 대신 역외탈세, 대기업·대재산가, 고소득 자영업자, 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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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교인소득에 과세,"추진 의지 거듭 밝혀…사각지대 해소할 것"
[사진 중앙일보 포토 DB] ‘종교인소득에 과세’.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종교인소득에 대한 과세 추진 계획을 밝혔다. 26일 서울 종로구 국세청 본청에서 열린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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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교인소득에 과세…현오석,"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"
[사진 중앙일보 포토 DB] ‘종교인소득에 과세’.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종교인소득에 대한 과세 추진 계획을 26일 밝혔다. 26일 서울 종로구 국세청 본청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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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재부 원안 퇴짜 … 현오석 신임 잃었나
박근혜 대통령이 25일 대국민 담화 발표에 걸린 시간은 41분이었다. 발표문만 A4용지 20장 분량이다. 박 대통령은 최종 발표문이 결정될 때까지 원고를 고치고 또 고쳤다고 한다